
NIKE [Back to School] 캠페인 - 초절정 미스터리 여중생 '빽양'
Jan., 2009
초절정 미스터리 여중생 '빽양'을 만나보셨나요?
나이키는 2009년 신학기 시즌을 맞아 '스쿨백'을 출시했습니다. 포스트비쥬얼은 그동안 나이키 제품 구매율이 낮았던 여중생들이 어떤 콘텐츠를 만들면
나이키 제품에 매력을 느낄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1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NIKE Back to School'09"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초절정 미스터리 여중생 빽양]
여중생이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나이키 스쿨백을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빽양'은 가방에 뭐든지 넣고 다닐 수 있다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수수께끼의 가방을 통해서 황당하고 엉뚱한 사건을 만들어 내면서도, 사춘기 여중생다운 면도 보여줍니다.

타겟인 1316 여중생들에게 웹툰은 '생활의 일부'라고도 할 수 있을만큼 익숙한 매체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웹툰의 캐릭터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중학생들이 가장 많이 보는 김규삼님, 조석님 등 웹툰작가 5명을 섭외해서
그들의 작품 안에서 빽양과 나이키 스쿨백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빽양과 주변 캐릭터들은 등,하교 시간, 급식, 체육 시간 등 학교 생활을 하는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펼쳐갑니다.
여중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소재 (꽃보다 남자, 빅뱅 등)을 이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작가에 의한 여러 화풍의 빽양도 만나면서 색다르고 신선한 느낌을 주고자 했습니다.
타겟과 공감대 형성에 성공하면서 연재 중후반으로 갈수록 웹툰 조회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빽양이 운영하는 블로그]
빽양이라는 캐릭터와 웹툰이 온라인 전반에 걸쳐 관심을 끌 수 있도록,
2차 콘텐츠를 배포하는 공간으로 '블로그'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여중생의 관심사와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담은 포스팅과 다른 블로거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빽양은 실제 존재하는 듯한 캐릭터로 인식이 되면서 타겟들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개학일 D-day를 표시해주는 스크린 세이버, 이모티콘 등을 배포하는 '아낌없이 주는 빽양',
방문자의 학교나 고민을 상담해주는 '무릎팍 빽양', 독자들이 각자의 빽양을 그리는 '애독자 마당'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서 교감을 유도했으며, 일평균 6000명 정도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블로그에서 공개된 빽양의 고뇌쏭]
"내가 놀러 가는 곳마다 빽양을 만날 수 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반가웠어요!" - 어느 여중생의 댓글 중-
타겟의 인지도와 호감을 극대화히기 위해 매체를 선별해서 (싸이월드, 판도라TV, 한게임, 테트리스, 네이트온 등) 캠페인 기간 동안 1316 여중생이 갈만한 사이트라면 언제나 빽양의 배너광고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 홈페이지에서도 배너광고가 고정적으로 집행되었습니다.
드라마 내용을 연상시키는 배너 디자인은 많은 팬들을 블로그로 방문하게 했습니다.
'꽃보다 남자'는 웹툰과 블로그 포스팅의 소재로 쓰이기도 하면서 이러한 캠페인 매체들은
서로 방문자수에 영향을 주고 받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지속적인 이야기거리를 생산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폭발적인 에너지는 나이키 리테일로도 이어져,
나이키 명동, 코엑스, 신촌 등 전국의 나이키 매장을 통해 빽양의 다양한 모습을 전달했습니다.

총 13 편의 연재 웹툰은 전체 조회수가 약 1300만 회, 댓글 수도 약 3만건에 이르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블로그도 총 방문자수가 약 28만 명에 달했으며,
여성 방문자가 약 70%, 초중고생 방문자가 약 80%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블로그에서는 빽양과 그 친구들이 F4에 대한 열변을 토하거나
고민을 상담하는 그들만의 창구로 자리잡아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